부탄가스 버리는 방법 / 부탄가스 유통기한 요약하겠습니다.

 

여름철 휴가나 캠핑을 갈 때에 또는 가스렌지 없는 곳에서 음식을 할 때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휴대용 버너입니다. 쉽게 사용할 수 있고 휴대하기 편할 뿐만 아니라 가스렌지 만큼이나 강한 화력을 사용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렇다고 휴대용 가스버너를 사용할 때에는 연료로 사용되는 부탄가스가 있어야 합니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점은 장점이지만 옳지 않은 방법으로 보관하거나 사용할 경우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다쓴 부탄가스 용기를 제대로 버리는 방법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흔합니다.


제대로 된 요령으로 부탄가스 용기를 버리지 않았을 때 화재 및 인명사고도 생깁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부탄가스를 폐기하는 것과 보관가능한 유통기한과 관련한 내용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사용하지 않은 / 사용하다 남아있는 부탄가스 통을 폐기하는 법

 

 

부탄가스 통을 폐기할 때에는 용기 안에 남아있는 가스를 모두 빼내야 합니다. 휴대용 버너의 불이 약해서 교체를 하고 난 부탄가스에는 잔존 가스가 조금이라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대로 버리게 되면 사고가 날 수 있습니다. 가스통 안에 가스가 어느정도 있는 경우 가스노즐을 눌러서 남은 가스를 빼주는 작업은 필수입니다.


남은 가스를 빼는 작업을 할 때는 통풍이 잘 되고 가까운 곳에 화기가 없는 곳에서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부탄가스 용기의 가스 노즐을 바닥 같이 단단한 곳에 밀어주면 가스가 제거됩니다. 그런 식으로 가스를 제거하였다고 해서 부탄가스의 빈 가스통을 그대로 배출하는 것은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탄가스의 빈 용기는 무조건 캔 또는 고철로 분리한 후 배출해주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소각시에 폭발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런만큼 캔 또는 고철로 필히 분리수거를 해야 하고 폭발을 예방하기 위해 잔여가스를 뺀 부탄가스 통이라고 해도 필히 구멍을 낸 후에 폐기처분해야 합니다.


부탄가스 용기에 구멍을 뚫는 경우에는 송곳 또는 캔오프너와 같은 뾰족한 도구로 구멍을 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구멍을 하나만 뚫는 경우 가스가 제대로 제거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2개 이상 구멍을 뚫어서 가스를 완전히 빼 주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라도 부탄가스 통에 구멍을 편하게 뚫으려고 전기드릴을 이용해 부탄가스 통에 구멍을 뚫는 경우도 있는데 굉장히 위험합니다.

 

 


드릴을 이용하는 경우 구멍을 뚫게 되면 열이 발생하게 되고 그것 때문에 폭발사고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것만 충분하게 지켜서 버리면 사고없이 안전하게 부탄가스 용기를 폐기할 수 있습니다.


 사용한지 시간이 많이 지난 가스통을 버리는 법

 

 

부탄가스를 넉넉하게 구입하였다가 유통기한 내에 쓰지 않은 경우 폐기처분 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한국가스공사의 답변에 의하면 부탄가스 통을 세운 상태로 노즐을 눌러서 가스를 빼내야 한다고 합니다.


가스 제거시에는 통풍이 잘 되고 화기가 없는 장소에서 작업해야 합니다. 가스를 모두 제거하고 난 뒤에는 미연에 설명드렸던 방법과 동일하게 진행하면 됩니다.


 부탄가스 보관 가능한 기간과 보관하는 방법

 

 

부탄가스의 경우 야외에서 사용 중에 휴대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굉장히 안전하게 제작되었습니다. 다만 안전하게 만들어진 가스버너라고 해도 40도 이상의 고온에 긴시간 노출되는 경우 폭발의 위험이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부탄가스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는 서늘하고 햇볕이 들어오지 않는 곳에 보관하여야 합니다.


또한 부탄가스 유통기한은 3년이라서 만약 유통기한이 지났다면 이미 설명드렸던 것처럼 잔여가스를 모두가 제거하고 구멍을 뚫어 분리수거 하면 됩니다. 휴대용 버너의 경우 매번 사용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용할 때마다 부탄가스의 보관기간은 무조건 확인하고 난 뒤에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